토트넘이 안드레아 라노키아(27, 인터 밀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이 다음 이적시장에서의 목표를 정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스포트'는 "토트넘이 에버튼과 함께 1월 이적시장에서 인터 밀란의 수비수 라노키아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노키아는 195cm의 장신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 능력과 수비 능력을 인정 받은 수비수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인터 밀란에 주앙 미란다와 제이손 무리요가 합류하면서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번 시즌 라노키아가 세리에 A에서 출전한 건 5경기다. 그러나 출전 시간은 불과 72분밖에 되지 않았다. 불만이 생긴 라노키아는 1월에 인터 밀란을 떠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라노키아를 지켜보고 있는 토트넘과 에버튼은 언제라도 영입 제안을 할 준비가 돼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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