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잡고 5위 탈환 희망을 이어갔다.
KIA는 2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전에서 5-4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5위 SK와 2경기 차 격차를 유지하면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시즌 성적은 65승 73패다. 반면 롯데는 선발 송승준의 조기강판 속에 1패를 더하며 65승 74패 1무로 SK와 격차가 2.5게임으로 벌어졌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투타 모두 최선을 다 해줬고 길게 던져 준 윤석민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30세이브 기록 축하한다"고 말했다. /cleanupp@osen.co.kr

[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