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G 연속 안타…라쿠텐전 2타수 1안타 1득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9.29 21: 10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8푼6리에서 2할8푼7리로 상승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라쿠텐 선발 케니 레이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었다. 이후 마쓰다 노부히로, 요시무라 유키, 나카무라 야키라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홈을 밟지 못했다.

4회 무사 주자없는 가운데 중전 안타로 두 번째 출루에 성공한 이대호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좌월 투런 아치에 힘입어 득점을 올렸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7회 대타 마쓰나카 노부히코와 교체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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