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슈타이거, "데파이와 마샬, 많은 걸 배우고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30 10: 25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팀동료 멤피스 데파이와 앤서니 마샬(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맨유는 내달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볼프스부르크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벌인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볼프스부르크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서 올 여름 함께 맨유 신입생이 된 데파이와 마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데파이와 마샬은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둘 모두 젊지만 매우 재능이 있다. 그들이 옳은 결정을 내리고 미래에 정확한 단계를 거쳐 나아간다면 아마 맨유의 강한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그들이 좋은 인성과 성격을 가져야 된다는 것인데 그러고 있다. 그게 중요하다. 그 정도 수준의 축구를 하면 아마 얻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빅이어를 들어올린 것을 포함해 130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물론 나는 젊은 선수들을 가르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나의 젊은 팀 동료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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