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시즌 39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제 40홈런 40도루에 도루 1개 만을 남겨두게 됐다.
테임즈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1회초 2사 1루서 앤서니 스와잭의 6구째 공을 받아쳐 우익수 오른쪽 적시타를 날렸다.
선취 타점을 올린 테임즈는 나성범의 타석에서 2구만에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는 테임즈의 올 시즌 39번째 도루. 이제 KBO 최초 40홈런 40도루에 도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