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역대 2번째 한 시즌 팀 200도루 달성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9.30 19: 36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첫 200도루를 달성했다.
NC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팀 200도루를 달성했다. NC에 앞서 KBO 역사상 한 시즌 팀 200도루를 기록한 건 단 한 차례 있었다. 1995년 롯데 자이언츠가 220도루로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어 NC가 역대 2번째 한 시즌 팀 200도루를 달성한 팀이 됐다.
NC는 이날 경기 1회초 2사 1루서 에릭 테임즈가 2루를 훔쳤다. 테임즈는 이 도루로 40홈런 40도루에 도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울러 이는 팀의 올 시즌 199번째 도루. 이후 3회초 무사 1루에선 박민우가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시즌 팀 200호 도루를 완성했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