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태풍 두쥐안, 2명 사망·324명 부상 후 유유히 소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0.01 08: 01

대만 태풍 두쥐안
[OSEN=이슈팀] 현재는 소멸된 태풍 두쥐안이 대만에서 엄청난 위력을 떨쳐 피해가 막심하다.
지난 28일 대만 당국에 따르면 태풍 두쥐안의 영향으로 2명이 사망하고 32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두쥐안은 대만에서 빠져나가 세력이 약해지면서 중국 동부로 이동했다.

태풍 두쥐안 피해로 대만 북부의 약 5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1만 2000여 명이 대피해 3000여 명이 임시거처로 피신했다.
29일에는 학교들은 휴교에 들어갔으며 증지도 휴장했다. 수도 타이페이의 유명한 101 마천루도 태풍으로 건물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사태도 발생했다. 타이페이 외곽 울라이 마을에 토사가 휩슬려 내려와 도로가 통제 상태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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