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승리 텍사스,'매직 넘버 1'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0.02 12: 33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9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LA 에인절스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아울러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며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으나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에서 2할7푼4리로 소폭 하락했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과 함께 시즌 87승(72패)을 기록했다. 매직넘버도 1로 줄이며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또한 에인절스의 우승 가능성을 없애며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이제 남은 경기서 텍사스가 1승을 더하거나, 휴스턴이 1패만 기록한다면 텍사스의 지구 우승이 확정된다.

승리를 거둔 텍사스 추신수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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