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첫 얼음, 작년보다 5일 빨라…아침 기온 올 가을 최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0.02 14: 38

설악산 첫 얼음
[OSEN=이슈팀] 쌀쌀하다 못해 춥기까지 했던 오늘, 설악산에 첫 얼음이 얼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설악산 중청봉에는 영하권까지 떨어진 가운데 첫 얼음이 관측됐다. 설악산의 첫 얼음은 작년보다 닷새 빨리 관측됐다.

서울도 8.6도까지 내려갔으나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한낮에는 22도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설악산 기온이 영하 1.1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고, 그밖에 철원 3.4도, 대전 8.1도, 서울도 8.6도까지 내려갔다. 한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다.
또 오늘은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져 낮 동안 바깥활동 하기 좋겠다.
이번 주말 역시 내내 맑은 가운데 선선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다. 다만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고 외출하는 것이 좋겠다.
다음 주에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짙어진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osenlife@osen.co.kr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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