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린드블럼 말소하고 오윤석 등록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막판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롯데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오윤석을 콜업하고 시즌 선발 등판을 모두 마친 조시 린드블럼을 말소했다. 롯데는 지난달 말 포스트시즌이 좌절되기는 했지만 나머지 3경기를 위해 내야 자원을 채웠다.

오윤석은 콜업되자마자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롯데는 정훈이 왼 종아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롯데는 손아섭(우익수)-김문호(좌익수)-황재균(3루수)-아두치(중견수)-최준석(지명타자)-오승택(2루수)-오윤석(3루수)-안중열(포수)-문규현(유격수)이 나선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