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NC, 비주전 선수 중용 계속된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10.02 17: 57

한국시리즈 직행에 대한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지만 NC는 차분한 모습이다. 총력전보다는 최근 기조대로 비주전 선수들이 다시 한 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NC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NC는 3경기가 남은 현재 선두 삼성을 1경기차로 쫓고 있다. 2위는 이미 확보한 상황.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시리즈 직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2위 확보 이후 비주전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있는 NC는 이날도 그런 기조를 어느 정도 이어나갔다. 가벼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는 이종욱 대신 김준완이 선발 2번 중견수로 출장하고 이호준과 지석훈도 선발에서 빠졌다.

1루수로는 조영훈이 출전하며 모창민이 선발 3루수로 나선다. 중심타선은 박민우 테임즈 나성범으로 이어지며 하위타선은 조영훈 모창민 손시헌 김태군이 나선다. 리드오프로는 김종호가 출전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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