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26, 휴스턴 로케츠)이 아디다스 농구화를 신고 코트를 누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는 지난 1일 휴스턴 로케츠의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196cm, 슈팅 가드)과의 13년 대형 계약의 시작을 밝히고, 이를 기념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하든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13년간 아디다스의 여러 마케팅 활동과 글로벌 캠페인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본인의 이름으로 된 시그니쳐 농구화와 의류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이번 계약 소식과 함께 하든과 함께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아디다스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배달을 받고 기뻐하는 하든 선수의 재미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번 영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xAs8GrLQqqw) 및 아디다스 농구 페이스북(www.facebook.com/adiCourt/)과 아디다스 농구 인스타그램(아이디@adidashoops_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든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내 얘기를 들려줄 수 있고 놀라운 제품도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며 “아디다스는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든은 올 시즌 2번의 50점+ 경기와 4번의 트리플 더블, 40점 이상을 10번이나 퍼부었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하든은 2009년 NBA 드래프트에 3순위로 들어와 3번의 NBA 올스타, 2번의 수석우수팀(All-NBA First Team), 2012 올해의 식스맨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사진] 아디다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