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불펜의 핵심인 정우람(30)이 역대 16번째로 투수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정우람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2-4로 뒤진 6회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다. 이로써 정우람은 올 시즌 69번째 등판, 통산 600번째 등판을 이뤘다.
2004년 SK에서 1군에 데뷔한 정우람은 2006년 82경기, 2008년 85경기에 등판하는 등 SK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해왔다. 이날 경기 전까지 기록은 37승21패62세이브128홀드 평균자책점 2.84다. /skullbo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