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24위, 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둥펑모터 우한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비너스는 2일 밤 중국 후베이성 우한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전서 로베르타 빈치(18위, 이탈리아)를 2-1(5-7 6-2 7-6[4])로 제압했다.
비너스는 결승서 가르비녜 무구루사(8위, 스페인)와 격돌한다.

빈치는 지난달 US오픈 단식 준결승서 비너스의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1위, 미국)를 물리치며 이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언니인 비너스가 약 3주 만에 동생의 충격패를 깨끗이 설욕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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