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홈 최종전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kt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2만 명의 관중들이 야구장을 찾으며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30분 전에 2만 장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 이는 시즌 4번째 매진 기록이다.
kt는 올 시즌 일찍이 2013년 NC가 기록했던 신생팀 첫 시즌 최다 관중(52만8739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지난달 24일 삼성전에선 누적 관중 61만 2330명을 기록. 신생팀 최초로 60만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아울러 이날 매진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최종 누적 관중은 64만 5465명. kt가 시즌 전 예상했던 63만 명의 관중을 뛰어넘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