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해민이 역대 11번째로 시즌 60도루를 성공시켰다.
박해민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 2사 3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나바로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이 도루로 박해민은 데뷔 첫 한 시즌 60도루를 성공했다. 박해민의 60도루는 KBO 리그에서도 앞서 10명 밖에 성공하지 못한 기록. 삼성 선수 중에서는 최초 60도루 선수가 됐다. /autumnbb@osen.co.kr

[사진] 목동=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