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산 501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최다골 주인공인 라울 곤살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UCL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공격수로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레알 선수 최다골 타이 기록을 세운 호날두와 헐크(제니트)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진에는 코스타스 포르투니스(올림피아코스), 니콜라스 가이탄(벤피카),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필립 믈라데노비치(바테 보리소프), 안드레아 바르잘리(유벤투스), 다비드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마이콩(포르투)이, 골키퍼에는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가 뽑혔다./dolyng@osen.co.kr
[사진] U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