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호' 나주환, 속죄의 역전 솔로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10.03 16: 58

두 차례나 병살타를 쳤던 나주환(31)이 속죄의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나주환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두 번째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풀카운트 승부에서 김진성의 131km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05m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4회와 6회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남겼던 나주환은 결정적인 순간 역전 솔로포로 그 빚을 갚았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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