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밴 목록 0순위에 오를 만 했다. 모데카이저 원딜을 선택한 H2K가 방콕 타이탄즈를 완파하고 롤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H2K는 3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만에서 벌어진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별리그 3일차 방콕 타이탄즈와 경기서 모데카이저를 앞세워 완승을 거두면서 이번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시작부터 모데카이저의 활약이 눈부셨다. 1픽으로 주저없이 모데카이저를 선택한 H2K는 탑라인 급습으로 퍼스트블러드를 모데카이저에 밀어줬다. 잘자란 모데카이저는 교전 마다 위력을 보여줬다. 여기다가 서포터 '카싱' 레이먼드 트상의 알리스타는 기막힌 분쇄 돌진으로 방콕 타이탄즈의 진영을 붕괴시키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방콕타이탄즈가 필사적으로 타워를 끼고 수성하려 했지만 기세를 탄 H2K는 그대로 방콕 타이탄즈의 진영을 공략했다. 모데카이저를 잡은 '야난' 피터 프레이츄스는 막바지 아쉽게 펜타킬 달성은 놓쳤지만 쿼드라킬로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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