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좌완 강영식이 9년 연속 50경기 출장 금자탑을 쌓았다.
강영식은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2-2로 맞선 8회초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등판해 시즌 50경기를 채웠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 여파로 5월 1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첫 등판을 했던 강영식은 꾸준히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최종전에서 50경기를 달성했다. 이는 KBO 리그 2번째 기록이다. 역대 최고기록은 조웅천(현대,SK)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13년 연속 50경기에 나서면서 수립했다. /cleanup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