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소아즈' 폴 보이어, "바론 오더, 자신 있게 시도했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0.04 23: 19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노련한 올드보이 오리진이 KT를 꺾고 죽음의 D조서 3연승을 내달리면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오리진은 4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만에서 벌어진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별리그 4일차 KT와 경기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철두철미한 운영으로 3연승을 내달렸다. 이 승리로 오리진은 죽음의 D조서 KT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라이엇게임즈와 공식 인터뷰에 나선 '소아즈' 폴 보이어는 "초반 많은 공격을 받았지만 이겨서 기쁘다. 바론 오더는 시야를 확인한 다음에 자신있게 시도했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같이 인터뷰에 나선 서포터 '미시'  "제가 어둠의 랜턴을 잘 던지면서 상대를 잘 낚은 것 같다. 시야싸움에서 앞서면서 카운터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우리의 스플릿 푸시에 상대가 부담감을 가졌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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