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큰형님 이호준이 동점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이호준은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0-1로 뒤진 7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kt 선발 정대현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포로 장식했다. 시즌 24호 홈런.
이호준의 홈런은 지난달 28일 마산 한화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것이다. 시즌 24개의 홈런은 NC 이적 후 개인 최다 기록이다. 2013년 20개, 2014년 23개를 넘겼다. 아울러 타점도 110점을 돌파,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노익장을 과시했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