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만, 100% 프리미엄 울 소재로 만든 '듀코드 더플백'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0.06 15: 38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이 100% 프리미엄 울 소재로 제작된 여행용 더플백 라인 '듀코드 컬렉션(DUCORD COLLECTION)'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듀코드 컬렉션은 20세기 초중반, 세련된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부유한 여행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하트만의 하드케이스 러기지를 현대인들의 니즈와 감각에 맞게 트렌디하게 재해석하여 출시한 제품이다.
당시 시그니처 디자인이었던 '듀코드 스트라이프' 무늬는 그대로 살리되, 실용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가볍게 들고 이동하기 편한 더플백 형태로 재탄생 된 점이 특징이다. 미국의 유서 깊은 울 제품 제조업체인 울리치사(Woolrich, Inc.)의 최고급 프리미엄 울을 사용, 가죽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가죽 못지 않게 견고한 내구성을 갖춘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 9월 미국 뉴욕의 블루밍데일즈(Blooming Dale's) 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인 듀코드 컬렉션은 고품질의 실용적인 제품들만을 선별해 소개하는 제품 추천 프로그램인 '100% 블루밍데일즈'에 수록되어 해당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매거진 등을 통해 한차례 널리 소개된 바 있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문의가 쇄도하는 등 출시 이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듀코드 컬렉션은 블랙 월넛, 너트멕, 인디고까지 총 3가지 색상의 더플백으로 전개되며 가격은 69만 원이다. 국내에서는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를 포함한 모든 하트만 단독매장에서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하트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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