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의 촉망받는 수비수 존 스톤스(21, 에버튼)가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됐다.
스톤스는 오는 10일 에스토니아, 13일 리투아니아와 유로 2016 예선 출전을 위해 로이 호지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스톤스는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8경기 26골 3실점을 기록한 잉글랜드의 강력한 공·수 밸런스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에스토니아전과 리투아니아전은 스톤스와 인연이 없었다. 스톤스는 지난 달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레딩과 캐피탈 원 컵에서 후반 4분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통증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완쾌되지 않아 스톤스는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체자가 필요했다. 스톤스가 촉망받는 수비수이지만, 아직 잉글랜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준의 선수는 아니었다. 호지슨 감독은 스톤스 대신 안드로스 타운센트와 카일 워커(이상 토트넘)를 불러 공백을 메우게 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