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주장 웨인 루니(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전 타박상 여파로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루니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타박상을 입어 A매치 출전에 문제가 생겼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6일 "루니의 A매치 출전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며 "대표팀 의료진이 이 주 상태를 지켜본 뒤 출전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엔 아쉬운 소식이다. 루니는 지난달 산 마리노와 스위스와의 A매치 2연전서 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잉글랜드는 오는 10일 에스토니아와 맞붙은 뒤 13일 리투아니아와 유로 2016 예선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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