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브라운(SK 와이번스)이 앤디 밴헤켄의 노히트 행진을 멈췄다.
브라운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초구를 그대로 지켜본 뒤 볼카운트 1S에서 나온 이 홈런은 밴헤켄의 노히트노런을 깨는 한 방이기도 했다.
경기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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