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결승골' 대구, 안산 1-0 제압...4연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0.07 21: 24

선두 대구 FC가 안산 경찰청을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대구는 7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 안산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 및 최근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기록한 대구는 17승 10무 7패(승점 61)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 상주 상무(16승 7무 10패)와 승점 차는 6점.
2연패를 당한 안산은 8승 13무 13패(승점 37)로 9위에 머물렀다.

승부를 결정짓는 건 단 1골이면 충분했다. 전반 37분 프리킥 기회에서 문기한이 올려준 크로스를 먼 포스트로 쇄도한 조나탄이 헤딩으로 연결해 안산의 골망을 갈랐다. 조나탄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낸 대구는 승점 3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결승포로 리그 23호골을 기록한 조나탄은 득점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날 주민규(서울 이랜드)의 득점포가 가동되지 않아 득점 2위와 득점 차는 4골로 벌어졌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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