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정화
[OSEN=이슈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다시 일 것으로 보인다.
여권을 중심으로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기로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육부는 다음 주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여부를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검정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음 주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검정'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하지만 내일 국회에서는 열리는 교육부에 대한 확인 국정감사에서는 국회 교문위 소속 의원과 황우여 부총리가 다시 만나 국정화에 대한 공방이 예상되는 만큼, 황 부총리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한 교육부의 결정을 밝힐 가능성도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