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 2016 S/S 컬렉션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10.08 10: 19

프랑스 프리미엄 키즈 웨어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최근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2016 S/S 컬렉션 패션쇼를 선보였다. 1975년 탄생해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봉쁘앙은 고급스러운 소재과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다.
봉쁘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틴 이나모나토는 이번 2016 S/S 컬렉션에서 봉쁘앙의 상징적인 디자인에 모던한 감성을 녹여냈다. 특히 지난 2015 F/W컬렉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쿠튀르 라인을 통해 봉쁘앙의 노하우와 역사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했다. 
봉쁘앙의 이번 컬렉션은 폴란드 영화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 ‘테스(Tess)’의 주인공 ‘나타샤 킨스키’에게 영감을 받은 체리 블로썸(Cherry Blossom), 쿠바로 향하는 여행자의 자유로움을 담은 부에나 비스타(Buena Vista), 집시풍 커팅과 민속적인 프린트를 믹스한 더 파티(The Party), 강한 개성을 가진 소녀를 위한 누벨바그(Nouvelle Vague), 디아볼로 망트(Diabolo Menthe)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또 컬렉션 전체를 아울러 프랑스 소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의 작품에 등장하는 마들렌 케이크처럼 상큼한 밀크 화이트 컬러를 사용했으며, 봉쁘앙의 상징인 리버티 프린트, 섬세한 영국식 자수 등으로 모든 테마에 포인트를 주었다.
체리 블로썸 테마는 평온한 영국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화이트와 핑크 컬러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긴 레이스와 자수, 스모킹 주름 등 차별화 된 디테일을 사용했다. 부에나 비스타 테마의 의상들은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60년대 스타일을 연출했다.
휴가를 위한 스타일을 선보인 더 파티 테마는 히피와 집시, 레트로와 보헤미안 감성을 섞은 퓨전 의상들이 주를 이뤘다. 크로셰 튜닉과 데님 쇼츠, 치노팬츠, 리버티 블라우스 등으로 구성된 누벨바그 테마는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컬러와 자수, 도트 프린트 등을 통해 사춘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마지막 테마인 디아볼로 망트는 다인안 커리스 감독의 영화 '박하향 소다수(Diabolo Menthe)' 속의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메탈릭한 컬러의 스트라이트 패턴, 벨보텀 팬츠, 블레이저 등 1970년대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100c@osen.co.kr
[사진] 봉쁘앙(Bonpoi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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