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 큰 응원 보내달라".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리오넬 메시가 응원을 보냈다.
메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 위해 현재 열심히 재활중이다. 또 단계를 착실히 밟아 완전히 회복되고 싶다"면서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큰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9일과 14일 각각 에콰도르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메시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지난 라스팔마스와 2015-2016 라리가 6라운드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이 뒤틀리며 통증을 호소하다가 경기 시작 10분 만에 교체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대신해 세르히오 쿤 아게로가 10번을 달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메시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