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남태희 선발...석현준 원톱, 쿠웨이트전 베스트11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0.08 23: 05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남태희(레크위야)가 손흥민과 이청용을 대신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8일 쿠웨이티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4-2-3-1의 포메이션의 슈틸리케호 원톱은 석현준(비토리아)이 나선다.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빠진 좌우 날개는 구자철과 남태희가 대신 뛴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권창훈(수원)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석현준을 지원한다.

미드필드는 ‘캡틴’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정우영(빗셀 고베)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선다. 수문장은 김승규(울산)가 맡는다.
한국은 쿠웨이트와 역대 전적에서 10승4무8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쿠웨이트 원정경기에서는 2승2무2패로 부진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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