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스멥' 송경호, "절실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0.09 00: 08

다리우스로 9킬 노데스의 빼어난 활약을 펼친 '스멥' 송경호는 절실한 마음으로 8강 진출을 이끌어냈다고 심경을 전했다.
정노철 감독이 이끄는 KOO 타이거즈는 8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벌어진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리그 5일차 페인 게이밍과 경기서 송경호의 다리우스가 기막히게 활약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KOO는 조별리그 4승(1패)째를 올리면서 8강 진출이 유력화 됐다.
경기 후 라이엇게임즈와 인터뷰에서 송경호는 "지난 주 플래시 울브즈에 패했을 때는 암울했었다. 롤드컵 조별리그가 절실해 졌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한 것에 대해 붙고 싶은 팀이 있냐는 물음에 그는 " 붙고 싶은 팀 보다는 프나틱을 피하고 싶다. 프나틱이 올라온다면 2위로 올라올 것 같은데 프나틱은 피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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