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도 춥지도 않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요즘 만큼 큰 일교차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녁 이후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 기능성 발열내의
추위로부터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은 몸을 직접 감싸는 옷이다. 얇고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발열 기능까지 겸비한 이너웨어는 가을, 겨울 캠핑 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BYC가 선보인 발열내의 보디히트는 대기 중 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광발열 기능의 솔라 터치(SOLAR TOUCH) 원사를 사용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피부와 섬유 사이 공기층을 만들어 온기를 보존하는 마이크로 아크릴섬유와 부드러운 감촉의 레이온 소재가 쾌적한 착용감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2015년형 보디히트는 V넥, 브라탑, 런닝, 즈로즈 등의 제품라인과 코발트블루, 미스트바이올렛, 인디언핑크 등 색상을 대폭 강화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 35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 작고 안전한 캠핑난로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캠핑용 난로는 추워지는 날씨 두고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파세코가 올 겨울 새롭게 출시한 캠핑난로 CAMP-27은 리프트 장치를 통해 연소공간과 측열공간을 늘려 동일한 기름으로 오랫동안 열이 머무르고 복사열이 더 넓게 퍼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변 CO2가스 농도가 1%를 넘게 되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하고 리프트 하강 시에도 과열 및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도록 자동 소화돼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슬라이딩 방식의 고전압 스파크 방식으로 쉽게 점화되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안정적 것 또한 장점이다. 가격은 33만 5000원.
▲ 잠잘 때 보온 물주머니
캠핑지에서 급격히 추워지는 밤 날씨가 걱정될 경우 보온 물주머니를 사용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뜨거운 물을 넣은 물주머니를 침낭 속에 넣고 자면 밤새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휴고프로쉬의 보온 물주머니는 친환경 PVC 재질을 사용해 저가형 고무에서 나오는 냄새와 유해물질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밀폐력이 좋은 스크류 방식의 마개가 물이 새지 않도록 안전하게 막아준다. 가격은 표준형(노커버) 2만원대, 커버 포함 제품 2~4만원대. /letmeout@osen.co.kr
[사진]BY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