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드라마...KT, '올레tv 스마트 야구중계 프로야구 위젯'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0.10 01: 05

KT(www.kt.com, 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스마트 야구중계 프로야구 위젯'을 제공한다. 드라마, 예능, 뉴스 등 일반 방송 시청 중 프로야구 경기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야구중계 프로야구 위젯'을 설정해 두면, 경기 시작과 동시에 ▲ 게임 시작 알림 ▲팀 별 득점 현황 등이 팝업 형태로 노출된다. '스마트 야구중계' 메뉴에 들어간 뒤 응원하는 팀을 미리 설정해 두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적용된다.
드라마, 예능, 뉴스 등 타 프로그램 시청 중에도 '위젯'으로 실시간 야구 경기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그래서 경기 상황 확인을 위해 채널을 수시로 돌리거나, 모바일 기기로 검색하는 불편이 줄어든다.

KT는 2013년, 프로야구 중계 영상과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해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올레tv 스마트 야구중계'를 IPTV 업계 처음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후 웹페이지 형태의 '프로야구 섹션 서비스(2014)', 프로야구 위젯 서비스와 일부 UHD셋탑 대상으로 제공한 5경기 영상과 경기데이터를 함께 이용 가능한 '5채널 동시 시청(2015)' 등 차별화된 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T 이필재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가을야구에 들어서 인기를 더해가는 프로야구를 안방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스포츠를 포함, 고객에게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마음 껏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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