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KeSPA 명예회장, "프로리그, 2016년도 이어진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0.10 20: 11

"2016년에도 프로리그는 계속 됩니다.".
스타2 팬들의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전병헌 KeSPA 명예회장이 프로리그 통합 결승현장에서 속시원하게 털어줬다.
전병헌 KeSPA 명예회장은 10일 서울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SK텔레콤과 진에어와 통합결승 2세트 종료 후 스포티비게임즈 이현경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병헌 회장은 "최근 국정감사로 정신없이 바빴지만 이 곳에 와서 e스포츠 팬여러분들을 만나니 휴식이 된다"는 인사말로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현경 아나운서가 차기 프로리그 진행과 관련해 질문하자 그는 "2015년 프로리그가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고 영광이다. e스포츠와 인연을 맺고서 가장 신경을 쓰는 곳이 프로리그다. 경기장도 부족한 상태에서 넥슨과 협력해 지금의 경기장을 새로 만들었다"면서 "2015년 프로리그가 부활할 수 있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의 사랑이다. 2016년에도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반영하는 프로리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프로리그가 차기 시즌에도 개최된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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