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퍼펙트 블랙 에디션' 출시…향후 신차 확대 적용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0.12 10: 30

한국지엠이 '블랙'으로 뒤덮여 세련미와 카리스마를 강조한 에디션을 선보인다. 한국지엠은 주력 차종에 지속적으로 '블랙' 모델을 추가해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쉐보레(Chevrolet)가 12일, 쉐보레 주력 모델인 '아베오(Aveo)' '크루즈(Cruze)' '트랙스(Trax)' '올란도(Orlando)'에 블랙을 테마로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퍼펙트 블랙 에디션(Perfect Black Edition) 출시를 맞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쿤스트할레 전시장에서 미디어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가 지향하는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정체성에 퍼펙트 블랙과 같은 참신한 디자인을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며 "향후 출시될 주력 차종에도 확대 적용해 퍼펙트 블랙 에디션이 쉐보레의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쉐보레 고유의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블랙 컬러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 아이템을 더해 한층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품격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의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동시에 출시, 각 모델 고유의 상품성은 유지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향의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통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블랙 외장 컬러에 차량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스페셜 데칼과 하이그로시 블랙 컬러로 마감 처리된 알로이 휠을 공통으로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한다. 또한, 블랙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라이트 티타늄 컬러 엑센트를 적용한 투 톤 가죽 시트 및 새 플로어 매트를 적용해 세련미를 배가했다.
 
프로패셔널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크루즈'는 새로운 디자인의 퍼펙트 블랙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아베오'는 RS버전의 대구경 17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해 각 모델이 추구하는 개성을 극대화했다.
 
쉐보레는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을 극대화한 퍼펙트 블랙 라인업을 통해 느낌과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 선택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쉐보레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의 퍼펙트 블랙 라인업에 이어 향후 제품 라인업 전반에 확대 적용해 쉐보레만의 디자인 강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워 소비자와의 브랜드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쉐보레 퍼펙트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 아베오 세단 1.4 터보 1820만 원, 크루즈 1.8 가솔린 2064만 원, 크루즈 1.4 터보 2177만 원, 트랙스1.4 터보 2290만 원, 트랙스 1.6 디젤 2477만 원, 올란도 2.0 LPGi 2452만 원, 올란도 1.6 디젤 2683만 원이다. /fj@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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