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상고대, 기온 '뚝' 올해 첫눈 내려…지난해보다 6일 빨라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0.12 14: 43

설악산 상고대
[OSEN=이슈팀] 설악산에 올해 첫 눈이 내리고, 상고대가 내렸다.
지난 10일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다. 지난해 6일 빠른 올가을 첫눈이었다.

전국적으로 있었던 비소식에 설악산에도 비가 내렸고, 기록이 떨어지면서 눈으로 바뀐 것.
이날, 내륙에는 천둥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비와 함께 때 이른 추위가 찾아왔다.
강원 산간에 이어 경북 봉화 아침 기온이 내륙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해졌다. 낮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아졌고 찬바람이 불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이번주 초까지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osenlife@osen.co.kr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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