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발판 마련한 류승우, 호주와 2차전 MOM 선정

류승우(레버쿠젠)가 호주와 두 번째 평가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류승우(레버쿠젠)가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류승우는 1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후반 4분 선제골을 넣어 한국에 2-1 승리를 안겼다. 류승우의 득점포에 힘입어 한국은 호주와 평가전 2연전에서 모두 승전보를 전했다.

하프타임에 투입된 류승우는 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류승우는 최경록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했다. 선제골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류승우는 경기 후 MOM으로 선정돼 일등공신으로 인정받았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이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