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진 보강하나?...사이먼-데포트레 눈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0.13 05: 59

토트넘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벨기에 클럽 겐트의 듀오 모세스 사이먼(20)과 로랑 데포트레(27)를 관찰하고 있다.
토트넘이 윙어 사이먼을 오랜 시간 관찰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이 오랜 시간 나이지리아의 스타 사이먼에 관심있게 지켜봤다. 그리고 데포트레에게도 흥미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이먼은 이미 나이지리아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전도유망한 윙어다. 지난 1월 겐트로 이적해 17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겐트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사이먼이 10대였을 때부터 이미 스카우팅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191cm의 장신을 자랑하는 데포트레도 지난 시즌 겐트로 이적해 35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더욱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 대표팀에 선발된 데포트레는 지난 11일 안도라와 유로 2016 예선 원정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모세스 사이먼-로랑 데포트레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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