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쇼에 힘입어 우크라이나를 꺾고 A매치 6연승을 달렸다.
스페인은 13일(한국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NSK 올림피스 키예프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1-0으로 이겼다.
앞서 조 선두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던 스페인은 9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또한 코스라티카전 승리 이후 A매치 6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반 초반 데 헤아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스페인은 전반 22분 가스파르의 헤딩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데 헤아는 종료 직전까지 선방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신승을 이끌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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