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원톱 출격...자메이카 골문 노린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0.13 18: 53

황의조(성남 FC)가 자메이카전 골문을 노릴 최전방 공격수에 기용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 친선경기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8일 쿠웨이트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의 선발 명단과 비교해 많은 변화를 주었다.
최전방에는 쿠웨이트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황의조를 최전방에 기용했다. 좌우 측면에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재성(전북 현대)가 배치됐고,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 시티),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빗셀 고베)와 한국영(카타르 SC)이 자리를 잡았다.

수비라인은 모두 바뀌었다. 측면 수비에는 김진수(호펜하임)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기용됐고, 중앙 수비에서는 김기희(전북 현대)와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안정된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 골키퍼 자리는 정성룡(수원 삼성)의 몫이 됐다.
▲ 축구대표팀 자메이카전 선발 명단
FW : 황의조 지동원 이재성
MF : 기성용 정우영 한국영
DF : 김진수 김기희 홍정호 김창수
GK : 정성룡 /sportsher@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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