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넥센, '감기몸살' 이택근 대신 스나이더 선발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10.14 15: 52

넥센 히어로즈가 4차전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넥센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이택근 대신 브래드 스나이더가 들어오는 것이다. 이택근이 3차전까지 타율 9푼1리(11타수 1안타)로 부진한 데다 감기몸살까지 겹쳐 선발에서 제외됐다.
나머지 자리에는 변화가 없다. 테이블 세터는 그대로 고종욱(좌익수)-서건창(2루수)이다. 중심타선 역시 윤석민(지명타자)-박병호(1루수)-유한준(중견수)으로 이어진다. 김민성(3루수)이 6번에서 뒤를 받치고 하위타선에는 스나이더(우익수)-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이 배치됐다. 스나이더가 들어온 것 외에 수비에서는 유한준이 중견수로 옮겨간 것이 유일한 변화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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