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3도움' 마타, 마샬 제치고 맨유 '9월의 선수'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0.16 05: 40

스페인 미드필더 후안 마타(27)가 동료 앤서니 마샬(20)을 제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맨유는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타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마타는 지난달 맨유의 6경기에 모두 출전해 5승을 거두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마타는 사우스햄튼, 선덜랜드,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또한 3도움도 곁들이며 총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마타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던 팬투표에서 44%의 지지율을 얻으며, 강력한 경쟁상대인 마샬(42%)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마타는 지난해 겨울 첼시서 맨유로 이적한 뒤 2014년 2월과 4월 그리고 올해 3월에 이어 4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 스몰링은 16%의 지지율을 얻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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