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레알 전설' 라울, 11월 은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0.16 08: 16

스페인 축구대표 출신 공격수 라울(38, 뉴욕 코스모스)이 11월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16일(한국시간) 일제히 "라울이 뉴욕 코스모스서 올 시즌까지만 뛰고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라울은 미국프로축구 2부리그 북미사커리그(NASL) 뉴욕 코스모스서 활약하고 있다. 11월 시즌이 마무리된다.

라울은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로 통한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A매치 102경기서 44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1994년부터 16년간 활약했다. 총 741경기에 나와 323골을 터뜨리며 리그 6회, 챔피언스리그 3회, 스페인 슈퍼컵 4회 우승 등의 영광을 누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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