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매거던 타격코치와 결별...호킨스 불펜코치도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0.17 05: 43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가 17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매거던 타격코치(사진), 앤디 호킨스 불펜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매거던 코치와는 양측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앞으로 매거던 코치는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에서 가까운 구단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알아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킨스 불펜 코치는 자신이 다른 구단과 계약기회를 잡기 위해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제프 배니스터 감독을 보좌했던 나머지 6명의 코치들은 그대로 유임 된다.

매거던 코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03년-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2007-2012년)을 거쳐 2013년부터 텍사스에서 타격코치로 일했고 올해까지 3시즌을 보냈다.
호킨스 코치는 2001년 8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 투수 코치로 승격 됐고 2009년부터는 불펜 코치로 일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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