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파드, EPL 복귀 안 한다..."휴식 필요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0.17 08: 34

"휴식을 취할 것이다."
프랑크 람파드(37, 뉴욕 시티)가 프리미어리그로의 임대 가능성에 대해 고개를 저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람파드가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배제했다"고 보도했다.
람파드는 지난 해 7월 뉴욕 시티로 이적했지만, 뉴욕 시티에서 뛰지 않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의 임대를 결정했다. 뉴욕 시티 데뷔전은 늦어졌고, 설상가상 시즌 초 종아리 부상으로 뉴욕 시티 팬들에게 인사는 늦어졌다.

뉴욕 시티에서의 첫 시즌이 아쉬웠던 만큼 람파드는 다음 시즌에는 뉴욕 시티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상이 없길 바란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은 약간의 부상을 달고 다닌다"고 밝힌 람파드는 "내 스스로 다음 시즌을 위해 나 스스로를 잘 다스리고 싶다"고 밝혔다.
부상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휴식기 동안 쉬어야 한다. 람파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휴식을 취할 것이다"며 "최선을 다하는 해가 될 것이다. 시즌을 좋게 시작하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바라고 있다"고 뉴욕 시티에 전념할 뜻을 드러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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