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68분' 호펜하임, '크루제 3골' 볼프스에 2-4 패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0.18 00: 21

김진수가 실로 오랜만에 출전한 호펜하임이 볼프스부르크 원정서 패했다.
김진수는 18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서 끝난 볼프스부르크와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22분 교체 출전했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68분을 소화했다. 소속팀 호펜하임은 2-4로 졌다.
호펜하임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전반 1분과 7분 크루제와 도스트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김진수가 교체투입된 이후 7분 만에 톨리안이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감한 호펜하임은 후반 9분 슈미트의 동점골로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거기까지였다. 호펜하임은 후반 17분과 38분 크루제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해트트릭을 허용,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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