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버튼 3-0 격파...EPL 2위 등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0.18 00: 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2위로 등극했다.
맨유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홈팀 에버튼을 3-0으로 격파했다. 승점 19점의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승점 21점)에 이어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는 루니를 최전방으로 마샬, 에레라, 마타가 공격에 나섰다. 슈바인슈타이거와 슈나이덜린 독일 듀오가 미드필더를 봤다. 로호, 스몰링, 존스, 다르미안이 포백을 서고 데헤아가 골키퍼로 나섰다.

경기는 쉽게 풀렸다. 전반 18분 스몰링의 패스를 받은 슈나이덜린이 선제골을 뽑았다. 4분 뒤 맨유는 다시 한 번 에레라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전반전을 2-0으로 앞섰다.
승부의 완성은 루니였다. 후반 16분 에레라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시즌 2호골을 뽑아냈다. 3-0으로 달아난 맨유는 승부를 결정지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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