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최다골과 소속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해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놀라운 경기력을 기념하기 위한 축구화가 나온다.
나이키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키녠투스(Mercurial Superfly CR7 Quinhentos)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324K 골드(Mercurial Superfly CR7 324K Gold)축구화를 공개했다.
2002년 포르투갈 리그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호날두는 지난 10월 1일 말뫼 FF와의 경기에서 데뷔 13년만에 개인 통산 500골을 넘는 대기록을 수립하였다. 또한 클럽 통산 324호골을 기록하며 클럽 역대 최다골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었다. 기존의 클럽 통산 최다골은 323골이었다.

이러한 호날두의 놀라운 득점력을 기념해 탄생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키녠투스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324K 골드는 호날두가 가장 선호하는 축구화인 ‘머큐리얼 베이퍼 III (Mercurial Vapor III)’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키녠투스는 개인 통산 500골을 기념하는 축구화로, 포르투갈어로 숫자 ‘500’을 상징하는 ‘키녠투스(Quinhentos)’로 명명됐다. 호날두의 찬란한 기록을 상징하듯 화려한 은빛 갑피로 이뤄진 이 제품은, 뒤꿈치 부분의 짙은 붉은색 그러데이션이 CR7 로고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324K 골드는 클럽 통산 최다골인 324호골이라는 새로운 금자탑을 세운 호날두의 기록을 기념하여 금색에 포인트를 두었다. 흰색 갑피에서 뒤꿈치로 갈수록 금빛으로 자연스럽게 변하는 그러데이션 효과는 유려한 실루엣을 자랑하며, CR7 로고 역시 금빛으로 수 놓여 있어 이번 제품이 주는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호날두의 놀라운 업적과 환상적인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키녠투스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324K 골드 축구화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