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PS 20번째 완봉' 니퍼트, 1차전 MVP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10.18 16: 56

두산 베어스 우완 더스틴 니퍼트가 역대 KBO리그 포스트시즌 20번째 완봉승을 따내며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니퍼트는 1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 2피안타 6탈삼진 2볼넷으로 완봉승을 따냈다. 니퍼트의 호투 속에 두산은 NC를 7-0으로 완파하고 한국시리즈 티켓 발권에 한 발 다가섰다.
이날 니퍼트는 공 114개를 던지면서 NC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피안타는 단 2개 뿐, 시즌 중 화끈한 방망이를 뽐냈던 NC는 에릭 테임즈와 김태군 2명만 안타를 쳤을 뿐 나머지 타자들은 무기력했다.

팀의 7-0 승리를 이끈 니퍼트는 이날 데일리 MVP에 선정, 타이어뱅크 100만원 상당 타이어교환권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cleanupp@osen.co.kr
[사진] 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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